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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맛집 추천] 닭꼬치 맛집 : 호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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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행시켜 2024. 4.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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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렇게 맛집이라고 팀장님의 추천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우선 줄이 좀 길구요.

인간적으로 너무 배고플땐 가지 맙시다.

그냥 미쳐버릴지도 몰라..

 

밖에서 연탄에 구워주는 닭꼬치 보면 사실 지나칠 수 없긴 함.

닭꼬치 맛집인

충정로역 맛집이라고 해야 할 지, 서대문역 맛집이라고 해야 할 지, 서울역 맛집이라고 해야 할 지

아직 결정 못 한 이 집은 바로

"호수집"

연탄불 옆에 적힌 호수집 간판
서울역 맛집 호수집

일단 도착하면 왼쪽 편에 보이는 웨이팅 명단이 이름 남기기.

아니면 오래 기다리다간 배고파 쓰러질지도.

숯불 옆에 있는 닭꼬치
구워지려고 기다리고 있는 닭꼬치만 봐도 침나와.
숯불과 닭꼬치

닭꼬치만 포장해서 한강에서 소맥 말아서 탁.

하고 싶은 미세먼지가 많은 밤이네요.

 

저걸 보면서 그냥 선불로 닭꼬치만 사서 서서 먹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지만 물어보지 않았어요.

가능하다면 댓글 좀

불맛을 입혀가며 서서히 구워지는 호수집 닭꼬치
구워지는 닭꼬치 옆에 침흘리는 나..

아 보기만 해도 침나오고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전 화장실 안가봤지만

화장실 없을 것 같은 가게 비주얼에 비해 깨끗하다고 전달 받았습니다ㅋㅋ

메인이 닭꼬치고 사이드가 닭도리탕인 서울역 맛집 호수집
닭도리탕처럼 못 찍었지만 닭볶음탕 맞습니다

닭도리탕은 더 맛있는 집 많다는 친구의 말이 있었지만

야무지게 볶음밥까지 해먹었다는 점.

 

친구 말처럼 평범하게 맛있어요.

더 맛있는 집 많겠지만 닭꼬치 먹으러 갔으니까 괜찮아ㅋㅋㅋ

순살 닭꼬치가 아닌 뼈 있는 닭꼬치를 파는 충정로역 맛집
뼈있는 닭꼬치는 처음이지?

닭꼬치가 순살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입니다.

이 집은 뼈가 있답니다.

물론 닭가슴살쪽은 순살같아요.

하 또 침나오니까 그만 쓰고 싶네요.

 

무슨 블로거가 이렇게 불친절;;ㅋㅋㅋ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밤양갱 아니고 닭꼬치
지금 생각해보니 교촌보다 나은 듯한 나의 닭꼬치

역시 메인인 닭꼬치 이외에는 페이드아웃..ㅋㅋㅋ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밤양개..ㅇ 아니고 닭꼬치ㅋㅋㅋ

또 먹고 싶은 건 닭꼬치.

밤양갱 노래에 미친 사람아니고 중독됐습니다.

 

사오고 싶다 당장

그치만 지금 가면 다 팔리고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빨리 팔려서 10개 시켰는데 다섯개만 먼저 나오고 나머지는 나중에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중인 닭볶음탕.

닭볶음탕 집에 닭꼬치를 곁들여 파는 것이 아니라

닭꼬치 집에 닭볶음탕이 사이드라는 점 명심 또 명심.

 

절대 닭도리탕이 맛없다는 거 아니고

닭도리탕 작은 거 시키고 닭꼬치 많이 시키자자아아아아

충정로역이든, 서대문역이든, 서울역이든

소주 좋아한다면

'호수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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